백하! (백키로 하이)
오늘 날이 좋아서 세차를 하러 갔습니다.
차를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동세차를 하면 흠집이 생긴다고 잘 안하시던데 저는 뭐.. 굳이 땀나면서 세차 하느니 빠르게 자동세차를 돌립니다.
집 근처를 지나 다니다 터치리스 자동세차기를 봤는데 저도 한번 해보고 싶어서 오늘 다녀 왔습니다.
터치리스 자동세차
제가 방문한 곳은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어 직접 키오스크로 결제 후 입/출차 하는 형식 이었습니다.
주의사항을 읽고 확인을 누른 후에
주유 영수증을 읽혀서 주유금액 할인을 받고,
(저는...5만원부터 할인이라는데 주유금액이 4만7천원이어서 할인을 1도 못받았습니다.... ㅂㄷㅂㄷ )
하부세차 여/부 선택 후 결제 진행!
결제 완료 후에는 앞에 먼저 들어간 차의 세차가 끝날 때까지 차에서 대기 하시면 됩니다.
앞에 천막같은거로 막혀 있어서 언제 끝나는지 몰라 지루해 하던 중에 앞차의 세차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문이 열려 들어갔습니다. 따로 안내 해주는 분이 없고 왼쪽 전광판에 전진 / 정지로 표시되는 사인을 보고 천천이 입차 했습니다.
물 뿌리고 → 거품 뿌리고 → 고압세척 → 왁스 분사 → 건조
의 순서로 진행 되며 결제할때 우측 상단 거품 분사기가 잘 안된다고 키오스크에 써있던데 ... 아얘 안나오는거 빼고는 나름 만족 했습니다.
세차 전/ 후 사진 한번 보여 드리겠습니다.
세차 전
세차 후
세차 전 보다는 확실히 전체적으로 깨끗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새똥이 지워지느냐가 제일 관심사였는데... 완전히 100% 지워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차량 뒷면의 경우는 세차가 거의 안되는거로 보였습니다... 거의 그대로 있더라구요
총평 : 내가 차 상하는게 싫어서 자동세차 절대 안돌리는데 손세차 할라니 너무 귀찮고 세차업체 맡기자니 비싸고... 이런 고민이 드시는 분은 가끔 하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처럼 자동세차 그냥 돌리고 하시는 분들은 비싸고 + 잘 안되고 굳이 뭐 .... 이런 생각이 드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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