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 체중계 리뷰

내가 103둥이인 이유

 

백하! (백키로 하이 라는 뜻) 

 

블로그 준비를 하면서 첫 블로그 포스팅을 뭐로 할까 하다가 우선 블로그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체중계 리뷰를 준비 했습니다! 

 

이 체중계는 실제 19년도에 구매하여 4년째 사용중인 체중계 입니다! 

 

 

 

샤오미 스마트 체중계 (XMTZC01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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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중계로 말할 것 같으면, 우선 디자인적으로 예쁩니다. 

그리고 튼튼합니다. 4년동안 이사 3번! 매일 아침 저녁으로 100키로가 올라가는데 4년동안 아주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전원이 꺼져있다가, 살짝 눌러주면 전원이 켜지고 몸무게를 측정 해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AA사이즈 건전지 4개가 들어가 있는데 정말 오래 갑니다. 건전지를 4년동안 몇번 갈아줬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잘 사용 하고 있습니다. 아마 ...한 2번 정도 갈아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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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사이즈 건전지 4개가 들어 갑니다

 

체중계가 가장 중요한건? 정확도! 이건 100키로 이상이던, 100키로 미만 이던 다 같은 마음 같을텐데...

항상 어? 이게 맞나? 라고 생각하며 몸무게를 잽니다. 

그런데 항상 비슷하게 잘 나오는거 보면 .... 몸무게 정확도는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ㅂㄷㅂㄷ 

참고로 이게 4방향에 있는 발통이 무게 측정하는 센서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조금 기울어진 곳에서 무게를 재면 한 1~2키로 작게 나옵니다. 

그러면 1~2키로 작게 그냥 만족하고 잽니다. 101이나 103이나 104나 어짜피 거기서 거기기 때문 입니다. 

네 귀퉁이 저 동그란게 측정 센서 입니다.

 

나는 꼭 이게 정확해야해! 하는 사람은 체중계를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 놓고 측정 하시면 일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 샤오미 스마트 체중계를 샀을때 기대 했던 기능은 휴대폰과 블루투스 연결을 하고, Mi Fit 어플을 통해서 몸무게 관리를 하는거였습니다. 

이 기능은 매우 잘 동작 합니다. BLE연결도 신경 쓰지 않아도 한번 연결 해놓으면 잘 연결 되고, 측정 하면 측정 데이터가 누적되며 그래프도 그려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몸무게 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매일 측정 하고 기록되는거 보고 즐거웠는데... 이게 계속 즐거우려면 뭐가 변해야 합니다. 이렇게 몸무게가 매일 똑같으면 하나도 재미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기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Mi Fit 어플도 지웠습니다. 

체중계는 문제 없습니다. 제 몸무게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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