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코모 미로 3인 가죽 소파 구매 후기 (내돈내산)

미로 3인 슈렁큰 천연면피 소가죽 소파(전면가죽적용)

 

 

정말 오랜 시간 고민하고 고민해서 고른 저희 집 소파를 소개합니다. 

 

저희가 생각 했던 소파의 기준은 

1. 가죽 (천x)

2. 다리가 있어서 떠있어야 한다.

3. 너무 커서 거실이 답답해 보이면 안 된다.

4. 누울 수 있게 옆 손받침 부분이 낮아야 한다.

입니다. 

 

집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소파를 놓을지 말지도 길게 고민했었고 소파를 구매하기로 한 이후에도 어떤 소파를 살지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실제 방문해서 크기나 느낌을 보고서 구매하고 싶었는데 자코모는

인터넷 상품이 오프라인 매장에 있는 경우가 드물었고

다른 오프라인 매장들에는 3인용 소파는 거의 구경할 수 없어서

인터넷에 나오는 상세사이즈를 보고 크기를 예상하고 구매하였습니다. 

 

 

저희는 주방이 아닌 거실에 6인용 식탁을 놓고 살고 있어서 소파가 너무 크면 답답하고 동선이 좁아질 것 같아서 3인소파를 사기로 결정했고 여러 브랜들의 여러 소파들을 고민하던 중 결국 미로 소파로 결정하였습니다. 

 

구매는 온라인 주문을 할까 알아보던 중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자코모 컬래버스토어 둔산점에 미로 4인용 소파가 진열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여 4인용으로 확인한 후에 3인사이즈로 현장에서 구매했습니다. 

 

소파를 처음 사봐서 이런저런 내용들을 물어보고 설명을 들었는데요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소파 결제를 하면 수령까지 2~3달이 걸리는 거였습니다. 

 

자코모는 소파를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닌 결제를 하면 주문서가 접수되고 그 이후에 가죽 손질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이거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12월 중순에 결제해서 2월 초에 소파를 받았습니다.)

 

현재 약 한 달 정도 사용 했는데요

소파가 생기고 우선 가장 큰 차이점은 편안함? 안락함? 인 것 같습니다. 원래 약간 편한 의자를 놓고 티비를 봤었는데 소파가 생기고서 앉아서보고 누워서 보고 누워서 보다가 잠들기도 하고 뭐 그런 편안함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100kg이 넘는데 소파가 탄탄하게 받쳐줘서 꺼질 걱정이나 불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길이도 제가 옆으로 누워서 자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이니 (키는 179입니다) 딱인 것 같고 여러모로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소파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링크로 확인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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