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대통령들도 찾아와 먹었다는 소복갈비에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저희 부모님도 힘들거나 피곤할때 기분전환을 위해 방문하는 오래된 단골집으로 매번 얘기만 듣다 기회가 돼서 같이 방문하였습니다.
매일 11:00 ~ 19:00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주차장 : 가게 앞 주차장에 주차
소복갈비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면부터 빼곡하게 싸인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고기를 구워주시는 화로 맞은편에도 싸인이 빼곡한것이 아 이곳은 진짜 맛집이구나라고 생각 들게 하였습니다.
메뉴는 아래 있는데 한우갈비여서 가격은 꽤 비싼편 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추천으로 양념갈비 4인분을 우선 주문 하였고 조금 기다리니 반찬이 먼저 세팅되었습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어리굴젓이 나오는데 그렇게 짜지 않고 아주 신선한 맛 이었습니다. 밥 없이 맨 젓갈을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주문한 갈비가 나왔는데 석갈비처럼 고기를 구워서 가져다주셔서 덥지 않고 좋았었습니다.
요즘 석갈비 맛집이 많이 있어 이러한 갈비가 익숙 하실텐데 소복갈비의 갈비는
어어엄청 부드럽습니다.
정말 질긴 부위가 하나도 없고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 넣으면 녹는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갈비였습니다.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고 감칠맛이 폭발하는 맛이었는데 자극적이지 않으니 정말 술술 들어가는 맛이었습니다.
이후 사진을 못찍었는데 후식을 뭐를 먹을지 고민하다 부모님의 적극 추천으로 갈비탕을 시켰습니다.
갈비탕은 주문하면 거의 바로 가져다주시는데 뚝배기가 아닌 놋? 쇠? 그릇에 가져다주시고 국물을 먹어보면 왜 부모님이 갈비탕을 추천해주셨는지 알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참고로 그냥 공기밥만 주문해도 갈비 국물을 가져다주시니 혹시 배가 너무 부르시다면 갈비와 함께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오는 길에 있는 갈비를 구워주시는 화로의 모습입니다.
저희는 브레이크 타입이 끝나는 5시에 딱 맞춰 들어갔는데 그래서인지 화로가 너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믿음이 더 갔습니다.
요즘 예산시장, 예산국밥 등등 다양한 이유들로 예산에 놀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예산에 오신다면 소복갈비를 꼭 들려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산시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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