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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Eat) 세상

[일본]오사카 로컬 가성비 초밥 맛집 - 스시 타니(Sushi Tani)

by 103둥이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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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사진

 

지난 오사카 호텔 후기에서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저희는 7인 가족여행이기 때문에 첫날 저녁은 호텔에서 도보 가능한 거리에 늦게까지 하면서 예약이 가능한 식당을 찾아 다녀왔습니다. 어른들을 모시고 가는 여행인 데다 비행기 시간이 늦은 시간이기 때문에 식당을 찾는데 시간을 소요할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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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타니(Sushi Tani)
오사카

스시 타니 입구

 

위치는 도톤보리 근처 신사이바시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 쉬웠는데 건물 앞에서 간판이 보이지 않아 약간 헤맸었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시면 안쪽에 식당과 간판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미리 7명 예약을 해놓았기 때문에 안내를 받아 함께 앉을 수 있었고 생각보다 테이블 수도 적고 식당도 좁았지만 답답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말고도 일본 현지인들 단체 손님이 한 팀 더 있었는데 옷차림이나 태도들을 봤을 때 회사 회식인 것 같은 느낌에 주문 전 기대감이 더 들었던 것 같습니다. 

 

10p 모듬초밥과 사시미

 

우선 전체적인 느낌을 보기위해 모듬초밥과 사시미를 주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회가 너무 신선하고 숙성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너무 맛이 있었고 우니도 너무 신선해서 원래 우니를 잘 못 드시는 분들도 계속 찾아 먹는 맛이었습니다. 

 

참치초밥3p, 우니 군함 4p, 계랸초밥 3p

7명이 늦은 저녁으로 먹기에 양이 부족해 추가로 초밥을 주문 했는데 참치초밥과 우니군함이 정말 입에서 녹아 사라질 정도로 너무 기름지고 부드러워서 맛이 있었습니다. 

일행 중에 생선류를 드시지 못하는 분이 계셔서 저 계란초밥을 계속 주문 하였는데 계란이 너무 부드럽고 간이 잘 맞아서 맛있게 잘 드셨었습니다. 

 

사케

술은 생맥주, 일본 소주, 사케를 모두 시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맛이 있던 건 그냥 생맥주였던 것 같습니다.

 일본 소주는 한국 소주에 비해 도수가 낮고 무슨 향같은게 포함되어 있어서 술을 마시는 느낌이 약했고 사케는 맛은 있었는데 그래도 시원한 생맥주가 더 맛이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조금 다양하게 먹어보자 해서 치킨 가라아게도 시켜 먹어보고 장어초밥도 시켜 먹어봤는데

정말 꼭 진심으로 장어초밥을 꼭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장어초밥

 

이 장어초밥을 몇번을 추가 주문하면서 먹었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나중에는 장어초밥만 추가 주문해서 계속 먹다가 나왔습니다.

한국 초밥집에서 주는 장어초밥과는 정말 비교 자체가 불가하고, 일본 여행을 하는 동안 여러 곳에서 장어초밥, 장어덮밥을 먹었는데 순수한 장어의 맛은 여기가 1등이었습니다. 

 

맥주만 거의 15잔에 초밥, 사시미, 튀김 등 다양하게 많이 먹고 총 2만 엔 정도 나왔는데 이 정도면 7인 초밥 + 술 가격으로는 적당히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의 첫끼였는데 생선류를 드시지 못하는 1분까지 포함해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 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추가정보

한국어 메뉴판 X (영어 메뉴판 O)

한국어 가능 점원 X ( 영어 가능)

카드 결제 가능

구글 예약 가능

비교적 늦은 시간까지 식사 가능 (저녁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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