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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Eat) 세상

[부안] 변산반도 아침 일찍 문 여는 빵집 - 고소롬 베이커리

by 103둥이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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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롬 베이커리

 

부안에 부모님과 함께 펜션에 숙박 후 다음날 아침 먹을 장소를 찾던 중 아침 일찍 문 여는 빵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하는데 백합죽이나 백반집을 찾아 가기에는 전날 너무 많이 먹어 간단히 빵과 커피를 먹고 싶어 빵집 위주로 검색했습니다. 

 

매일 07시 ~ 21시

주차 가능

 

영업시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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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롬 베이커리

빵 진열대

 

저희는 아침 9시즘 방문하였고 이 시간에는 거의 모든 빵이 나와 있었습니다. 식빵, 롤케이크, 홀케이크부터 맘모스, 햄버거, 슈크림빵 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었고 

 

다만 너무 아쉬웠던 점은 소금빵이 아직 나오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소금빵 안내

 

방문 전부터 소금빵이 너무 맛있다는 리뷰를 보고 설레여 하며 방문하였는데 10시 30분부터 소금빵이 나온다 하여 결국 맛보지 못했습니다. 

20~30분 기다려서 먹을 수 있으면 기다렸을텐데 1시간 30분 정도 남아 있어서 눈물을 먹금고 다른 빵들을 골랐습니다. 

 

완벽한 대칭의 빵

 

저희는 낙엽브레드 2개, 모닝 토스트?, 시나몬빵?, 모카크림소보로 이렇게 주문하였고 먹고 간다 하니 위 사진처럼 먹기 편하게 모두 커팅해주셨습니다. 

 

커팅을 너무 센스있게 잘해주셔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고 나눠 먹기에도 너무 편리했습니다. 

 

커피

 

빵과 함께 마실 커피도 주문 하였는데 적당한 산미와 바디감으로 빵과 함께 먹기 좋았고 커피가 괜찮아서 나가는 길에 한잔 추가로 테이크아웃도 했습니다. 

 

빵은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았는데 특히 저 낙엽브레드가 너무 맛이 있었고 다른 빵들도 자극적이지 않으며 그렇다고 맛이 심심하지도 않은 딱 적당하게 맛이 있는 빵들이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빵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소금빵도 먹었으면 너무 맛이 있었을 것 같은데 먹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저 말고 다녀오신 분들은 맛 후기좀 댓글에 달아주세요.... 궁금하니까요...)

 

다 먹고 나올 때쯤 다른 손님들이 빠져나가 식당 일부 좌석을 촬영했습니다. 

고소롬 베이커리 내부

 

안쪽에도 자리가 7~8 테이블 있고 바깥에도 3~4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반대쪽 창가는 2인 테이블이 있었고 식당 가운데는 단체 테이블이 있습니다. 

 

케이크

 

고소롬에서는 옛날 스타일의 케이크도 판매 하는데 저 가운데에 있는 초코버터케이크가 너무 제 스타일이어서 우스갯소리로 생일에 케이크 사러 여기 오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혹시 부안 / 변산반도에서 생일케이크를 찾으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구매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연히 검색해 방문한 빵집인데 이곳은 정말 맛이 있습니다. 부안에 오시는분들은 꼭 한 번씩 들려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나가면서 커피와 함께 빵을 포장해서 나왔습니다!)

 

 

부안 포스팅

2024.09.18 - [사는(Live) 세상] - [부안] 변산반도 격포 해수욕장 인근 회 포장 - 채석강 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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