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젯 필터 샤워기 [1년 구성 세트] 3개월 이용 후기 (내돈 내산)

아토젯 필터 샤워기

 

저는 이사를 하게 되면 루틴적으로 구매하여 교체하는 몇 가지 품목이 있습니다. 

1. 변기 커버

2. 샤워기 + 샤워기 줄

 

변기커버를 새로 사 교체하는 이유는 따로 설명이 없어도 공감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요, 샤워기와 샤워기줄을 교체하는 이유는 위생도 있지만 가장 간편하게 찝찝한 느낌을 없애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샤워를 하며 직접적으로 몸에 닿고 입도 행구고 하는데 이전 살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를 화장실을 적은 돈으로 간단하게 교체해서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 루틴적으로 이렇게 해왔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필터 샤워기가 그렇게 대중적이지 않았고 효과가 없다는 얘기도 많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필터 샤워기를 쓰기 시작하면 계속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필터 샤워기를 사용 하면서 다양한 버전이 나오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는데요,

그중 삼중 필터로 조금 더 안심할 수 있는 샤워기를 찾아 공유드리려 합니다.

 

기존 필터 샤워기는 손잡이 부분에 긴 필터만 있는 버전이 많이 있는데요 솔찍히 그냥 걸러진다고 하니까 사용했지 이게 어떻게 왜 걸러지는지도 잘 모르겠고, 위아래 남는 공간으로 물이 그냥 지나갈 것 같은 기분도 들어서 그냥

플라시보 효과로 걸러졌겠거니 깨끗하겠거니 안 하는 거보단 낫겠거니 하며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사용해 본 아토젯 필터 샤워기는 손잡이 + 세라믹볼 + 헤드 필터로 필터가 3중으로 되어 있어 조금 더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쩠던 손잡이도 못믿겠고, 저 세라믹볼이라는것도 뭔효과인지 모르겠지만

어쨋던 물 나오는 최종 부분에 필터가 있어서 최종적으로 걸러준다는 느낌? 믿음? 이 있어서 플라시보가 더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추가로 다른 필터 샤워기들은 샤워가 끝난 이후에 물 빠지는 게 느리고, 빠지더라도 필터가 젖어 있어 불안했는데 이 샤워기는 헤드에 있는 세라믹볼이 세균 억제 효과가 있다고 하니 조금 더 안심이 되었습니다. 

 

3개월 만에 교체 한 필터

 

실제 3개월 정도 사용 하고 있는데요 한 2개월까지는 필터가 하얗게 잘 유지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거뭇거뭇하게 색이 변하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필터 교체를 하였습니다. 

 

솔직하게 저는 아직까지 필터샤워기의 효과가 어떻다. 

효과가 진짜 있다 없다.

이런 거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사용 중인 아토젯 필터 샤워기는 은근히 신경 쓰이던 부분을 해결해주어 플라시보 효과의 극대화를 노릴 수 있는 샤워기라고 생각합니다. 

필터 샤워기를 알아보시는 분들

기존 사용하던 필터 샤워기를 교체하고 싶으신 분들

필터 샤워기 효과가 있을까?

손잡이에 있는 필터는 그냥 물이 통과해 버릴 것 같은데? 

와 같이 신뢰가 낮으신 분들은 

 

아토젯 필터 샤워기를 한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플라시보의 끝판왕인 느낌이어서 저도 항상 깨끗한 정수된 물로 샤워한다는 알 수 없는 믿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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