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성급 호텔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쳐 디럭스 더블룸 클리프 전망 + 인피니티풀(온수풀) 후기

히든클리프 인피니티 풀에서 바라본 전경

 

결혼기념일 겸 신년맞이 여행겸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여행을 다닐 때 원래 휴양보다는 여행 파였는데 이번에는 우리도 한번 호캉스를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수영장이 있는 숙소를 찾았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인만큼 온수풀이 있는 수영장을 찾았고 몇군데 후보 중 히든클리프 호텔을 선택 하게 되었습니다. 

 

히든클리프 호텔 & 네이쳐
제주 중문 관광단지

히든클리프 호텔과 한라산

 

저희는 이번에 목적이 호캉스였기 때문에 숙소 이동 없이 2박을 예약하여 다녀왔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차를 빌려 1시간 남짓 걸려 도착 하였고 주차장이 매우 넓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디럭스 더블룸 객실 내부

디럭스 더블룸

 

사진이 조금 흔들렸는데 숙소 컨디션은 5성급 답게 넉넉한 공간과 편안하게 설계된 구조로 좋았었습니다. 반원형의 탁자와 침대 옆에는 1인용 소파가 있었고 침대는 너무 편안해서 2박동안 편안하게 잘 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화장실내부

 

화장실은 욕조와 세면대가 있었고 오기 전 후기를 찾아볼 때 어메니티에 록시땅 제품이 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너무 향이 좋은 어메니티들이 비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샤워기와 록시땅 어메니티

 

테라스

 

객실에는 테라스가 있었는데 밤에 체크인을 하여 몰랐는데 다음날 아침 히든클리프 호텔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전경

원시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던데 원시림이라는 단어 자체를 처음 들어서 보기 전에는 체감하기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정말 처음 본 숲의 모습과 일출을 보면서 이런 경관을 볼 수 있는게 참 좋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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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조식

 

저희는 2박동안 모두 조식을 먹었고 꽤 조화로운 맛있는 식사를 했었습니다. 오기 전 후기에 쌀국수가 그렇게 맛있다 해서 기대를 했는데 쌀국수는 그냥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조식 메뉴

 

조식당에서 바라본 수영장

조식당에서 수영장이 보이기 때문에 아침에 수영을 할 때 불편하다는 후기를 봤는데 확실히 바로 수영장이 보입니다. 다만 밥을 먹는 입장에서는 크게 신경이 쓰이진 않았고 아침에 수영을 했던 입장에서도 식당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크게 신경이 안쓰였었는데 이거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피니티풀(온수풀)

인피니티풀

수영은 낮시간에는 제한 없이 이용 가능했고 19:30부터는 야간 DJ를 하며 운영하기 때문에 추가 금액이 있었습니다. 

썬배드

 

저희는 2박을 하며 낮에도, 밤에도 수영을 모두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저녁에 했던 밤수영이 조금 더 매력있고 재미있던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수온은 한겨울이었음에도 충분히 물 안에 있으면 따듯한 정도의 수온이었고, 안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확실히 조금 더 따듯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곳을 찾아 다니며 노는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따듯한 물이 계속 나오는 구멍이 바닥에 있습니다.)

 

건식사우나

 

안쪽에는 물을 말릴 수 있는 건식사우나와 온탕이 있어 수영의 마무리에 몸을 좀 데우기 좋았습니다. 

 

수영장 안쪽에 킥판과 선배드가 추가로 있고 튜브 바람을 넣을 수있는 기계와 탈수기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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